천공 윤석열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정책 해명 600명

천공 윤석열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정책 해명 600명

역술인 천공이 의대 증원 2000명 정책이 자신의 이름에서 비롯됐단 의혹에 반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천공은 여태껏 윤석열 부부랑 과거 안면이 있어서 계속해서 논란의 중심에 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4일 정법시대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 윤석열 정부 숫자 2000 관련 동영상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일단 의대 증원 같은 윤 정부의 정책이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그는 의대 증원 규모 2천 명이 자신의 이름 이천공에서 나왔단 주장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2천 명을 증원한다고 이천공을 그것에 갖다 대는 무식한 사람들이 어디 있나? 천공이란 사람이 전혀 코치를 못 하게 한다거나 내게 무속 프레임과 역술인 프레임을 씌우려는 것이다. 최순실이 한 번 작업을 해서 덕을 본 것을 두고 날 거기에 끼워 맞춰 역술인 말을 듣고 정치를 한다면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이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이 꼴이 된 건지 모르겠다."

또한 이 씨는 현재 논란 중인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정부 대처, 대통령 담화에 대해서도 이렇게 전했다.

"의사 문제는 대통령이 맡을 일이 아니다. 전문가들이 함께 의논해서 하도록 해야 한다. 대통령은 자신이 할 일을 해야 한다. 대통령이 직접 끌고 나온 것은 잘못이다. 정말 쉽지 않게 돼 있어서 대통령이 직접 들고 나온 것 같다. 선거라도 끝난 뒤 들고 나오면 안 됐나 싶다. 뜨거운 감자를 그때 딱 꺼내니깐 문제가 된 것이다."

이 씨는 의대 증원 문제 대안으로 3대 7의 법칙을 제안했다.

"자연의 법칙은 3등분의 원리가 적용되는데 정부가 2천 명 증원을 하려고 했으니 일단 의료계 등의 반대편에 대해선 30% 정도를 챙긴 뒤 순차적으로 30% 증원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 사회 조직을 많이 키워서 의료계가 반발하는 것이다. 이들이 반발하면 피해는 국민에게 갈 수밖에 없다. 이것으로 정부를 타도할 수도 있다."

이 씨는 천공의 사무실이 대통령실 근처에 있어서 우려된단 지적엔 이런 입장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에 들어가고 나서 내가 사무실을 얻어 들어간 것이 아니다. 그곳은 사무실이 있은지 13년이 넘었으며 내가 쓰는 장소가 아니다. 엄연히 주식회사 정법시대가 운영 중인 사무실이다."

천공 윤석열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정책 해명 600명